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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에버튼의 두 선수를 영입 원한다

김생생 2021. 6.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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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에 에버튼으로 합류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갑작스럽게 이번 달 초에 레알마드리드로 떠났습니다.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고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의 대체자로 레알마드리드 감독 경험이 있는 안첼로티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새롭게 리빌딩 하는 것이 안첼로티 계획의 일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비수 영입이 시급한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와 강하게 링크가 되고 있는 파우 토레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공격에서도 리빌딩을 하길 원하며 보강을 하기 위해 자신이 익숙한 선수를 데려오길 원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에버튼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재회하길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Sport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페레즈에게 작년에 판매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요구하였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그것에 대해 주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하메스가 돌아간다면 주급 삭감을 수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첼로티가 본인이 아끼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다시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안첼로티는 이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에버튼, 3차례나 지도하였습니다. 

 

안첼로티가 원하는 또 다른 에버튼 선수는 바로 칼버트-르윈입니다. 지난 시즌 르윈은 안첼로티 밑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39경기 21골을 넣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에버튼의 핵심 선수였고 그 활약으로 이번 유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은 칼버트-르윈을 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에버튼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억 5천만 파운드 손실로 재정적 압박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첼로티는 그러한 상황을 알고 있으며 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려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24살의 칼버트-르윈을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50m 파운드 제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재무 상태를 감안할 때 에버튼이 판매에 유혹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의 백업 멤버를 영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에버튼이 이 제안을 거절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티모 베르너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안첼로티 관심은 에버튼의 두 선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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