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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감독직 후보로 젠나로 가투소 등장

김생생 2021. 6.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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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에버튼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클럽의 감독직 관련해서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가득 차 있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로이 호지슨의 후계자를 찾고 있으며 에버튼은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가 갑자기 팀을 떠난 후 감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파울로 폰세카를 데려오는 듯 하였지만 협상이 어떠한 이유로 결렬이 되었고 폰세카는 토트넘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시간 기준, 목요일 저녁에 젠나로 가투소와 협상을 시작하였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이 시위를 하면서 토트넘은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가투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에버튼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Calcio Mercato에 따르면 이번 주에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해지한 가투소가 구디슨 파크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투소는 부임한 지 23일 만에 구단과의 생각이 틀어지면서 계약 해지를 하였습니다. 

 

에버튼은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처음에 누누 감독을 부임시킬 것으로 보였지만 협상이 중단되었고 모시리와 구단 관계자들은 베니테즈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스퍼스 팬들이 가투소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에버튼 팬들은 전 리버풀 감독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니테즈 감독은 2007년에 에버튼을 보고 작은 클럽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이것은 팬들의 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가투소가 부임하기에는 그의 자격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젠나로 가투소는 시옹, 팔레르모, OFI 크레테, AC 피사 1909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고 나폴리에서도 경질을 당했으며 AC밀란에서는 상호 동의 하에 떠났습니다. 

 

이제 에버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아줄 수 있는 감독의 안정감입니다. 가투소는 아직 한 팀에서 100경기를 소화하지 못하였으며 이번 여름에 모시리가 찾는 감독이 되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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