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는 다음 감독으로 안첼로티를 고려중

레알마드리드는 다음 감독으로 안첼로티를 고려 중이다

이번 여름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다음 감독으로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은 라리가 최종 경기인 비야레알전 전에는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은 우승 여부에 관계없이 이번 시즌을 마치면 지단이 감독직을 두번째로 그만둘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단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클럽 중 하나를 이끄는 정신적 도전에서 또 다른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레즈 회장은 또한 그의 감독이 이상적으로 좋아할 선수를 유치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전 공격수인 라울이 유스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지단의 후임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2014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안첼로티가 더 적합한 후보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알레그리 역시 또 다른 후보 중 한명입니다.

 

지단이 만약 떠나게 된다면 그것은 가레스 베일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토트넘과의 임대를 마치고 다시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하는 베일이며 여전히 레알마드리드와의 1년 계약이 남아있습니다. 지단과 베일 사이에는 좋지 않은 관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단은 추후에도 베일을 기용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78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 중에 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80점으로 1위, 레알마드리드는 2점이 모자란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승점 76점으로 승점 3위를 기록 중입니다. 라리가의 우승 경쟁은 남은 2경기에서 판단이 될 것 같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전승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