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Soccer)/프리미어리그 (Premier League)

맨시티 : 아스날 프리뷰 (예측, 팀뉴스, 라인업)

김생생 2021. 8. 26. 20:07
반응형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는 아스날을 홈으로 초대합니다. 양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상태입니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노리치를 만나 5-0 대승을 하였고 아스날은 첼시에게 졌지만 EFL컵에서 웨스트브롬을 만나 6-0 대승을 거뒀습니다. 

 


매치 프리뷰

맨시티는 여전히 공격수 영입에 시달리고 있지만 만약 지난 주말 노리치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도 헤쳐나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노리치를 만나 잭 그릴리시,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 라포르트 그리고 팀 크룰의 자살골로 5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는 커뮤니티쉴드에서 레스터시티에게 패배, 그리고 토트넘과의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승리를 챙겼지만 여전히 리버풀, 맨유, 첼시와 같은 팀들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만나는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맨시티는 지난 35번 리그 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득점을 실패할만큼 아스날의 수비를 잘 공략해왔습니다. 아스날을 압도하는 승리는 맨시티가 일시적으로 상위권의 위치를 되찾게 해줄 것이며 상대팀의 최근 경기력을 감안할 때 아스날이 맨시티를 이긴다는 그림은 힘겨워 보입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와 부상으로 빠지면서 지난 주말 유럽 챔피언인 첼시를 상대하기에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개막전에 승격팀 브랜트포드에게 패배 후 아스날은 첼시에게도 패배를 하면서 개막 2연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새로 영입된 로멜루 루카쿠가 계속해서 아스날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리스 제임스 또한 좋은 활약으로 첼시가 2:0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비록 아르테타가 주중에 있었던 EFL컵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귀를 반전시켰다고 해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아스날은 홈에서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지만 그 기록이 브랜트포드에게 깨졌습니다.

 

1954-55시즌 이후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 후 3연패를 당한 적이 없지만 여기서 그 운명을 피하기 위해서는 2019-20년 FA컵 당시 아스날이 시티를 상대로 2-0 이겼듯이 기적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스날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게 지난 리그 5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10경기로 늘리면 단 1경기만 이겼습니다. 


팀 뉴스

맨시티의 필 포든은 이번 아스날 전에 출전할 수 없으며 케빈 데브라이너 역시 결장이 의심됩니다. 스털링과 마레즈가 이번 경기에서 양쪽 윙으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며 잭 그릴리시가 중앙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 센터백 조합 역시 노리치전과 마찬가지로 워커-디아스-라포르트-칸셀루 라인으로 나설 가능성이 큰 맨시티입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과 라카제트가 코로나로부터 복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벤 화이트는 여전히 결장이 의심됩니다. 외데고르가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 아스날의 2선은 에밀리에 스미스 로우가 왼쪽,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그리고 외데고르가 중앙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티가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로콩가가 다시 기회를 받을 것이며 가브리엘이 훈련에 돌아왔지만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상 라인업

맨시티 라인업

에데르송, 워커, 디아스, 라포르트, 칸셀루, 로드리, 귄도안, 그릴리시, 마레즈, 제주스, 스털링

 

아스날 라인업

레노, 세드릭, 홀딩, 마리, 티어니, 자카, 로콩가, 사카, 외데고르, 스미스 로우, 오바메양

 


 

이상으로 맨시티 : 아스날 프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